이슈- 이태원클럽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용실 매출 회복에 악재
이슈- 이태원클럽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용실 매출 회복에 악재
  • 미용회보
  • 승인 2020.06.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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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럽19 확산으로 미용실 매출 회복에 악재
국가재난지원금 사용 유도하는 등 버티기 전략으로 위기 극복해야 

 

 

코로나19 충격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초에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미용계도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미용실들은 이번 코로나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3월 4월 매출하락 위기를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매출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서울 서초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K 원장은 “5월 들어 매출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희망을 품고 열심히 하던 시기였는데 이태원 클럽발 확산 사태가 터져 그날부터 손님 뚝 끊겨버렸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도봉구서 부부가 함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P원장도 “이태원 클럽발 확산에 고객들이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다.”며 “매출 부진을 극복해 나가려는 시점에 발생한 악재라 더 힘들 수밖에 없는데 국가재난지원금, 연매출 2억원이하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두 달 분 시지원금 140만원 등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한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랬다. 

지회지부도 코로나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 실무자들이 재난지원금 시지원금 등등을 안내하고 구청의 지원을 받거나 업체의 스폰을 받아 마스크나 손소독제, 투명필름마스크 등등을 회원들에게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통계는 나오고 있지는 않지만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형숍들의 폐업이 감지되거나, 올해 미용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 아직 디자이너는 되지 못하고 스텝으로 일하던 인력들의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성북구의 H 원장은 미용실 정면 유리창에 재난지원금 사용 지역화폐 제로페이 사용가능 문구를 붙이고 매출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번에 정부에서 지원되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미용실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20여년 미용계 유통업에 종사했다는 관계자는 “코로나사태가 국가적 재난이고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용계 또한 버티기 전략으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사태 장기화를 걱정했다. 

본보 미용회보에서도 6월호 회보지면에 국가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포스터와 지역화폐 사용가능 포스터를 게재해 회원업소에 해당 페이지를 오려서 미용실 전면에 부착하도록 유도해 미용실들의 버티기 전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  

서영민 기자yms@koco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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