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호 기자칼럼 117 - "민주적 절차가 만들어낸 24대라는 숫자는 미용사회의 자부심입니다"
9월호 기자칼럼 117 - "민주적 절차가 만들어낸 24대라는 숫자는 미용사회의 자부심입니다"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0.08.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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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절차가 만들어낸 24대라는 숫자는 미용사회의 자부심입니다”

 

절대왕정이나 일부 독재국가를 제외하고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직접선거가 됐든 간접선거가 됐든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지도자를 선출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가의 혈통에 의한 장자 후계원칙에 따라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 선출됐습니다. 본격적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 것은 1945년 광복 이후의 일입니다. 지금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통령이고 우리 국민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2022년 5월에 20대 대통령 투표를 하게 됩니다. 
대한미용사회 또한 광복 이후 자율적인 미용협회를 조직하면서 단체가 태동했으며,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을 선출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나이테처럼 새겨지면서 이번에 24대 중앙회장을 선출했습니다. 

회원 수에 비례해 전국적으로 분포된 72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에 의해서 24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전국 14개 권역 분산개최라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새로운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은 결코 간단치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의자만 배치하고 식사와 음료 등 일절 음식물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열감지기와 소독제 등을 설치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대의원 숫자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있지만, 7~80년대 서슬 퍼런 독재정권 하에서도 전국 대의원 총회를 통해서 중앙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중앙회장을 선출하면서 때로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법정으로 가서 시비를 가리기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선출 총회는 24대까지 전국 대의원 선거라는 민주적 절차를 지켜왔다는 점은 대한미용사회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미용계에는 여러 단체들이 있지만 대한미용사회처럼 치열한 선거를 통해서 여야가 뒤바뀌면서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오랜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앙회장은 백 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투표를 통해서 선출했습니다. 민주적 절차의 정당성을 갖고 선출된 리더의 리더십은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됩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24대 집행부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전국의 회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출현하기를 갈망했을 것입니다. 
대의원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24대 집행부가 민주적 협회운영의 모범을 보이며, 협회 행정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회지부 하부 조직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산적한 미용계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미용사회가 보다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24대 집행부에게 전국의 회원들, 전국의 실무자들, 전국 지회지부 임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주는 성숙된 협회활동이 요구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노력할 때 대한미용사회는 분명 한 단계 발전해 있을 것입니다. 
                                             

 서영민 홍보국장 ymseo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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