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박소야 이사
인터뷰 - 박소야 이사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0.1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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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 화장이 미용실 매출 끌어올리는 효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야…지회지부 요청 시 전국 무료세미나 지원할 터

 

반영구화장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규제혁신 방안이 발표(2019년10월10일)된 지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반영구화장 합법화 법안의 제정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이미 미용업소의 반영구화장 시술이 당연한 분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본회에서 반영구화장에 대한 기술교육 실시, 위원회 설치 등 반영구화장의 미용시장 안착을 위한 발 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으며, 실제로 교육과 시술을 병행하고 있는 박소야 이사를 만나 반영구화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서영민 기자 ymseo36@hanmail.net

“반영구화장 규제혁신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법적으로는 합법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코로나 19라는 복병을 만나기도 했고, 의료계 단체들의 반대 움직임도 법안제정이 더딘 이유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 오제세 의원들이 주최한 ‘반영구화장 합법화 정책토론회’가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시간의 문제이지 반영구화장에 대한 합법화는 이미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박소야 이사는 반영구화장에 대한 현재의 법안제정의 답보 상태가 안타깝다고 했다. 

“반영구 화장과 문신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우리 미용인들은 의료계가 반대하는 문신을 합법화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반영구화장은 말 그대로 영구적이지 않고 보통 2년 정도면 희미해집니다. 우리 미용인들이 주로 시술하는 눈썹, 속눈썹, 입술 화장의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사실 그동안 피부과 병원에서도 실제 시술은 미용인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30여 년 전부터 외국으로도 공부하러 다니고, 반영구화장에 대해서 연구해 왔습니다. 이쪽분야는 몇 년 주기로 유행이 있고, 기구나 제품 등이 크게 발전해서 지금은 3D를 넘어 4D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탈모의 영역까지 반영구화장을 도입하고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박소야 이사는 지금은 반영구화장이 과거 10여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반영구화장이 합법화 되면 미용실 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우선 시술시간이 15~20분 정도로 빠르고, 미용실에서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메이크업에 대한 기초 기술이 있어야 반영구화장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눈썹을 짝짝이로 그리면 바로 클레임이 들어옵니다. 정확한 교육을 받고 얼굴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숙달되면 우리 미용인들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반영구 화장입니다.”
그래서 박소야 이사는 오래전부터 반영구화장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용실 절반을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진주보건대 마산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반영구화장을 교육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에 대한 관심이 있으셔도 어디서 배울지 막막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재료판매와 함께 교육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재료를 공급하고 교육과 시술은 미용인들이 책임지는 구조가 정착되리라 예상합니다. 지회지부에서 반영구화장에 대한 교육세미나를 신청하시면 제가 일정을 조정해서 전국 어느 곳에나 무료로 교육봉사를 하겠습니다. 우리 미용인들이 확실하게 반영구화장을 업무영역으로 확보하고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소야 이사는 반영구화장은 특히 고객들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시술만하면 고객반응도 좋고, 클레임 스트레스도 적어서 유망한 분야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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