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대담⑥ - 한임석 중앙회 부회장 "각 협의회가 도지회처럼 조직통솔의 중추적인 역할 해줘야"
특별 대담⑥ - 한임석 중앙회 부회장 "각 협의회가 도지회처럼 조직통솔의 중추적인 역할 해줘야"
  • 서영민 기자
  • 승인 2021.08.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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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장 대표성 강화하려면 협의회 예산 확보 및 실무 운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필요

서울 강서구지회를 오랫동안 이끌어오면서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임석 부회장. 
한임석 부회장은 중앙회 이사, 서울시협의회장, 중앙회 부회장 등을 두루 경험해봤기 때문에 협의회 운영에 대한 조언을 해줄 적임자였다.
미용사회 조직 내에서 협의회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해주셨고, 협의회와 중앙회가 하나가 되어야 대한미용사회가 사회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서영민 홍보국장 ymseo36@hanmail.net

 

42년 동안 지금 건물서 뚝심 있게 미용실 경영
미용이 좋아 미용시작…고객 아름답게 해주는 직업에 만족

서울 강서구 지금의 건물에서 42년 미용실을 경영해 오고 있는 뚝심의 한임석 부회장. 
“제가 미용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미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지 않았어요. 저는 미용이 그렇게 좋고 하고 싶어서 했는데 어머님의 반대가 심했어요. 그래도 제 고집을 꺾진 못하셨죠. 저는 미용이 꿈이었고, 미용을 배웠고, 고객을 아름답게 해준다는 이 직업이 정말 좋습니다. 그렇게 미용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다보니까 강서구지회장도 맡았고 많은 임원들과 구역장들의 도움 덕분에 서울시협의회장도 해봤고 중앙회 이사를 거쳐서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임석 부회장의 미용에 대한 열정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한다. 
“미용기술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좋았어요. 80~90년대는 우리가 일본 미용을 많이 배우던 시기였는데 수시로 동경으로 가서 일본의 유명학원가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미용기술을 익혔습니다. 사실 저희 남편이 항공사에서 근무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나 싶어요. 제 안의 모든 에너지를 미용에 쏟았던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주고 싶다는 한임석 부회장은 서울시협의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 운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울 부산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여건 달라
시장배 개최 등 협의회 중요성 날로 커지고 있어
 

“대한미용사회는 광역시 이상에서 협의회가 구성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협의회가 친목계 형태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점점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한미용사회의 중추적인 조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관의 지원이 있는 시장배 개최 등 협의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시협의회를 동일한 운영방법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서울시협의회는 25개지회가 있고 부산시협의회는 16개 지회가 소속돼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와 부산시 협의회장은 중앙회장이 임명하는 방식인데 그렇게 된 역사가 있습니다. 과거 지회장 임기 내에 협의회장 순번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협의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과 반목이 심해서 그렇다면 차라리 중앙회장이 임명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시 협의회는 대략 1년씩 돌아가면서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방식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서울과 부산은 협의회장을 2년 정도 역임하는게 업무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임석 부회장은 서울시협의회장을 역임할 당시 처음으로 단합대회도 몇 번가고 송년회도 하면서 협의회라는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협의회·중앙회 하나가 될 때 미용사회 힘 커져   
협의회 예산확보와 실무 시스템 구축이 당면 과제  

“협의회는 도지회처럼 조직 구성이 지회와 지부 상하관계가 아니라 협의회장도 지회장 모두 동등한 지회장인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저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언로가 트이고 조직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각 협의회는 그렇게 다양하게 모아진 의견들을 중앙회에 조율하면서 협의회와 중앙회가 하나가 될 때 대한미용사회의 힘은 커지고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협의회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이번에 정관이 개정되면서 시장배를 더욱 완벽하게 치러내기 위한 협의회 관련 조항도 만들어졌습니다.”
한임석 부회장은 앞으로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목모임 형식에서 탈피해 정관과 규정에 따른 협의회 예산확보가 중요합니다. 현재 도지회는 많든 적든 공식적으로 산하 지부의 상급회비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협의회 예산확보를 위해서 그러한 시스템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매번 2년이나 1년마다 협의회장이 바뀌는 상황에서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실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진단했다. 

 - 특별 대담 싣는 순서 -

정태랑 부회장 : 시군지부의 생존전략
서선이 부회장 : 정부예산 교육사업 활성화
하찬선 부회장 : 미용사 업무영역 확대 
유금자 부회장 : 도지회의 역할 강화
황애자 부회장 : 정관개정의 필요성
한임석 부회장 : 협의회 운영개선 방향
원명자 부회장 : 지회지부 실무자 역량 강화
김현자 부회장 : 미용업, 영세자영업 탈피 전략
이옥규 부회장 : 미용인의 정치 참여
박정조 부회장 : 협회에서 남자미용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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